■ 진행 : 김선영·김대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사태에 오미크론 변이가 큰 변수가 됐는데 이제는 무슨 무기 이름까지 더해졌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뭔가요?
[천은미]
오미크론의 하나의 변종인데 오미크론이 우리가 PCR 검사에 처음에 S 유전자라는 것이 결함이 있어서 발견이 잘 안 됐는데 얘는 그것과 달리 조금 다른, 그러니까 변이는 오미크론과 비슷하지만 PCR 검사에서는 오미크론과 다르게 발견이 되는 거예요.
또 다른 변이는 아닌 거죠?
[천은미]
그렇죠. 오미크론의 하위 버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단지 조금 전파력이 더 높은 것 같고요. 이미 덴마크는 4만 명 이상이 나오는데 65% 이상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그럽니다. 그만큼 높고 하지만 입원율이 더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지금 일부 연구를 보면 전파력은 아마 18~30%, 연구마다 다른데 그 정도 더 빠를 수는 있지만 어떤 독성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미 일본에도 들어와 있고 국내에도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은 한 4.5% 있기 때문에 아마 국내에도 조만간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될 것 같습니다.
일단 검출은 된다는 거죠?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는지. 그러면 이제 연휴가 시작이 되잖아요. 만약에 설 연휴에 검사받고 싶으신 분들 계실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천은미]
우리가 2월, 3월까지는 지금처럼 검사를 하서 선별진료소에서 받으실 수가 있으신데요. 2월 3일이 지나면서부터는 고위험군, 그러니까 신속항원에서 양성이 나왔거나 60세 이상이거나 의사의 소견서가 있거나 취약계층에 계신 이런 분들은 PCR 검사나 신속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신속항원을 먼저 선별진료소나 호흡기클리닉에서 하실 수 있고 또 본인이 스스로 집에서 자가검사를 하셔서 양성이 나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로 확진을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가 국내에 도입된 지 지금 2년이 다 돼가면서 거의 전 국민이 얘기를 나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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